모티베이션(MOTIVATION)

뭉클(Mooncle)의 의미

우리의 이름인 ‘MOONCLE’은 명사 ‘moon’과 접미사 ‘-cle’을 결합한 단어입니다. ‘moon’은 보통 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감상적이 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접미사 cle은 ‘작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역한다면 ‘순간(작게) 감상적이 되다’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한글로 뭉클은 북받쳐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의미합니다.

지난 날, 달(moon)은 우리의 꿈이자 미래의 매개체였습니다. 달탐사, 달기지, 우주인, 우주선, 외계인 등 수많은 이야기로 미래를 상상하고 그렸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하고 루이 암스트롱이 첫 발을 내딛던 순간. 공상 속에 막연히 크고 멀게만 느껴졌던 달은 작고 가까워 졌습니다.
‘Mooncle’은 가까워진(-cle) 미래(moon)를 뜻합니다. 인류가 미래를 향해 첫 발을 내딛던 그 혁신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을 기억합니다.


집단지성과 한계 극복

언젠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일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직립보행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사유하는 힘이라고도 했고, 또 누군가는 언어라고 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영장류와 인간을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히 그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저 받아들였는지, 그 한계를 부정하고 극복해 나아갔는지.
직립보행, 사유의 힘, 언어, 도구 등 인간을 구분짖는 모든 수식어들은 인간이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며 만들어 온 역사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기어코 극복했고 지금에 왔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던 방법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은 집단지성이었습니다.
인류의 지식들은 종이로, 책으로, 컴퓨터로, 웹으로 그렇게 쌓아왔고 이런 지식을 기록하는 매체가 발전하면서 인류의 집단지성도 폭발적으로 발달했습니다.

현시대에 집단지성을 발휘하도록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웹입니다. 그 안에서 검색, 소셜미디어, O2O, 결제, 쇼핑 등 서비스 플래폼들이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고 개개인의 지성은 집단을 이루어 상상하지 못한 결과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소셜미디어’이며 한국에서 SNS로 불리는 소셜미디어는 다양한 서비스 플래폼을 아우르며 계속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는 이제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이어져 과거의 커뮤니케이션 관습들을 급격하게 바꾸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래폼을 개발하여 기존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던 불편함과 맹점들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집단지성의 토대 위에서 만들어진 우리의 서비스로 인류의 집단지성을 다시금 폭발시키고자 합니다.


위대한 여정

물론 우리는 아직 부족함 투성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실패했던 것처럼 또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도전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크기만하고 불가능해 보였던 미지의 개척은 몇 명의 천재로만 이룬 것이 아닙니다.
인류가 역사속에서 쌓아놓은 집단 지성이 토대였고 어쩌면 인류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한계 또한 과거 인류가 남긴 집단지성의 힘으로 극복할 것이고 결국 성공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는 인류에 좋은 기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집단지성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자 역할입니다.

자, 위대한 여정을 시작합시다.